부탄가스 버리는법 주의가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야외나 캠핑을 갈 때 꼭 챙겨가야 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부탄가스와 버너 ~  같은 고기라도 밖에서 구워 먹으면 어찌나 더 꿀맛이고, 라면도 더욱 맛있어져서 야외로 나갈 때면 버너와 부탄가스를 챙겨나가게 돼요.

부탄가스를 쓰다 보면 다 쓰고 나서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이었던 적이 있어서, 오늘은 다 쓴 부탄가스 버리는법과 새 부탄가스 버리는 법을 알아왔어요.

 

 

폭발 가능성이 있는 부탄가스

부탄가스 버리는법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바로 부탄가스가 가스를 압축해서 만들었다 보니 햇빛이나 열에 강하게 노출되면 폭발할 수 있어서 꼭 제대로 버리셔야 해요. 

이런 부탄가스로 일어나는 사고는 약 1년에 110여 건이 발생될 정도로 생각보다 자주 발생된답니다. 

 

 

 

부탄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

부탄가스를 그냥 쉽게만 생각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하기에 안전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답니다. 가스버너를 사면 꼭 붙어있는 말이 있잖아요 " 버너보다 큰 불판 사용금지 " " 버너 2대 이상 연결 금지! " 

 

 

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하거나 2대를 연이어 사용하게 되면 부탄가스통에 열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에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 절대 직접적으로 열을 가해선 안됩니다.

 

 

 

 

 

 

부탄가스 보관법

 

부탄가스는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열이 가해지면 폭발 위험이 있기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여름엔 뜨거워지는 차 안에 두시는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주세요. 

 

 

 

 

 

 

부탄가스 버리는법

1. 새 부탄가스 버리는 법

어떠한 상황에 의해 새 부탄가스를 버려야 한다면 바로 구멍을 뚫게 되면 오히려 위험해요. 그래서 먼저 노즐 쪽을 눌러서 통 안에 있는 가스들이 밖으로 나오도록 한 후에 구멍을 뚫어서 버리시면 되세요. 그리고 가스통을 뒤집어서 약 10분~15분 정도 놓아두면 가스가 완벽하게 제거되되요. 버릴 땐 불이 날 위험이 없는 곳에 분리수거를 해주시면 되세요. 

 

 

 

2. 다 쓴 부탄가스 버리는법

 

부탄가스통을 흔들면 가스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안에 가스가 있으면 무거우며 묵직하게 흔들리며, 가스가 다 떨어지면 가벼워지면서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요. 그럼 가스를 다 쓴 거랍니다. 

부탄가스 버리는법은 일단 가스가 없는 거 같아도 안에 미세하게 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기에 부탄가스통에 구멍을 2~3개를 뽕뽕 뚫어주시면 되세요. 못이나 펜치, 송곳 등 뾰족한 도구로 구멍을 뚫어주시면 되는데 작업하실 때 엄한 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뒤집은 채로 10여분 두고 버리면 더욱 완벽하게 가스가 제거된답니다. 

 

가스를 제거한 부탄가스 버리는법은 위와 같이 화재위험이 없는 곳에 분리수거를 해주시면 안전하답니다. 

참고로 에프킬러를 버릴 때도 부탄가스 버리는법과 같이 버려주시면 되세요. 

 

 

집이나 야외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할 땐 안전하게 다 쓴 부탄가스 버리는법을 잊지 마세요!